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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사용방법

by 똑똑이생활 2025. 4. 19.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사용 방법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사용 방법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함에 버리고 매달 아파트 관리비에서 일정액을 처리비용으로 부담했는데 이사를 하고 보니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카드가 있고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라고 합니다. 요즘 아파트 단지나 신축 빌라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접해봤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처음 보면 '이게 뭐지?' 싶은데, 한 번 제대로 알고 나면 정확하고 공정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스템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2025년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RFID 종량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투명한 배출량 관리와 환경 보호, 그리고 개별 가구별 요금 부과를 통해 쓰레기 감량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RFID 종량기란 무엇인지, 지역에 따라 어떤 점이 다른지, 그리고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사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란?

RFID(무선인식) 기술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기존의 무게 단위 요금제에 개인 식별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배출 시스템입니다. 기존에는 대체로 공동 수거함에 무작위로 버려졌던 음식물 쓰레기를, 이제는 각 가구별로 배출량을 측정해서 공정하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별 배출량 기준 부과로 쓰레기 감량 효과. 둘째,무단 투기 방지 효(RFID 없이는 뚜껑 안 열림). 셋째, 악취나 벌레 유입 방지 (밀폐형 구조). 넷째, 수거 빈도 조절로 세금 절감 효과. 정부와 지자체는 RFID 종량기 도입을 통해 2025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아파트, 다세대주택, 빌라형 공동주택에 우선 도입 중이며, 점차 단독주택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사용 방법

제가 이사와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당황한 것처럼 여러분도 처음 접하면 낯설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정말 간단한 구조입니다. 기본적인 RFID 종량기 사용 순서를 보자면, RFID 카드 or 태그 인식(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입주 시 음식물 쓰레기 태그 카드 또는 스티커형 RFID를 배부해 줍니다.) 종량기 상단에 태그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사용 가구 인식이 됩니다. 뚜껑 자동 개폐 인식 후, 상단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며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투입 물기 제거 후, 배출 가능한 음식물만 투입해 주세요. (수분이 많을수록 무게도 올라가서 비용이 올라갑니다.) 투입 후 자동 계량 RFID 시스템이 배출량을 0.1kg 단위로 측정하고, 월말에 관리사무소나 지자체가 요금을 정산합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이물질(비닐, 플라스틱, 생선뼈, 조개껍데기 등)을 절대 넣어서는 안되고 물기를 꼭 빼고 버리는게 좋아요 (배출 비용 줄이는 팁!) 그리고 종량기 주변에 쓰레기를 놓고 가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엔 앱으로 본인 배출량 확인도 가능하고, 계량 오류 시 신고 기능도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입니다.

지자체별 운영 방식 :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RFID 종량기는 전국 공통 시스템 같지만, 실제로는 지자체마다 운영 방식과 요금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지역의 예를 들어보자면, 서울특별시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RFID 방식 도입 90% 이상 완료 평균 10~20원/100g 수준의 요금이 부과되며 '서울스마트배출'앱으로 내역 확인 가능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등은 신도시 지역 중심으로 도입 되었으며 일부 지자체는 기본 무료량(예: 월 2kg) 설정 후 초과 요금 부과 합니다. 지역별 카드 재발급이나 문의는 환경관리과로 하면 됩니다. 인천, 부산, 대전 등도 대부분 공동주택 위주 도입되었고 단독주택 지역은 '음식물 종량봉투' 사용을 유지 중 입니다. 시범사업 구역을 따로 두고 이용 만족도를 조사 및 개선을 진행중 입니다. 지자체에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나 고령층 대상 무료 감면 혜택 있는 지자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RFID 태그(카드)는 분실 시 관리사무소 or 구청 환경과에서 재발급 가능하고 매달 요금 고지서에 '음식물 쓰레기 사용료'가 별도로 청구됩니다.

내가 하고싶은 말 : RFID 종량기로 정확하고 공정하게 버리자!

처음 사용해보면 RFID 종량기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제는 점점 생활 속 필수 시스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를 조금 더 신경 써서 버린다면, 환경도 지키고, 불필요한 세금도 줄이고, 공동체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용을 해보니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일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비용으로 내던 금액보다 훨씬 더 적게 사용료를 내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한 팁으로는 사용 전 물기 꼭 제거하기,비닐,플라스틱은 절대 버리지 않기 입니다. 가구별 태그(카드) 사용으로 내 배출량에 부과되는 금액이 관리 지역에 따라 요금과 방식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환경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