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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건전지,폐형광등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우리가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 등에는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건전지 입니다. 또한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등이 형광등인데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전지와 형광등, 다 쓰고 나면 어떻게 버리고 계신가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과 함께 지자체 포인트 적립제도까지 상세히 소개합니다.

    버리는 순간, 환경을 살릴 수도 오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리모컨, 장난감, 전자시계, 탁상용 조명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기기에 건전지와 형광등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건전지 수명이 다하면 서랍 한쪽에 방치되거나, 형광등이 꺼지면 신문지에 둘둘 말아 종량제 봉투에 넣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환경오염 행위입니다. 폐건전지 속에는 수은, 납, 카드뮴 등 유독성 중금속이 포함돼 있으며, 폐형광등에는 인체에 해로운 형광물질과 수은 증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유해 폐기물이 매립되거나 소각될 경우, 지하수 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을 일으키며 인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만 숙지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 포인트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의 올바른 처리법부터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포인트 적립제도까지 누구나 실천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폐건전지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건전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가정에서 1년에 30개 이상 사용되는 소모품입니다. 다 쓰고 난 건전지를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서서히 오염물질이 새어나와 토양과 수질에 치명적인 중금속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 분리배출 요령 첫째, 사용한 건전지는 테이프나 절연 스티커로 단자를 막아둡니다.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둘째, 누액이 있거나 부식된 건전지는 비닐에 이중 밀봉합니다. 셋째, 동네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로 1층 로비 우편함 한켠에 있고,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곳에도 버리는 상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요 수거함 위치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로비,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캠퍼스, 대형마트 고객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분리배출장 등 입니다. 참고로 리튬이온 배터리나 충전식 배터리는 일반 폐건전지와 다른 처리 기준이 적용되므로 지정된 전자제품 수거함 또는 제조사 리콜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형광등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

    형광등은 외관은 단순해 보여도 유해물질이 다량 포함된 유독성 폐기물 입니다. 특히 깨진 형광등의 수은 증기 흡입은 건강에 매우 해롭고,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수거 중 파손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폐형광등을 버릴때 처리 절차는 첫째, 사용을 마친 형광등은 부러지지 않게 신문지나 뽁뽁이로 감쌉니다. 둘째, 절대 일반쓰레기나 재활용함에 넣지 않습니다. 셋째, 주민센터나 아파트의 전용 수거함에 넣습니다. 그럼 수거처는 어디에 있을까요? 수거처를 확인 하려면 군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 검색 하고 폐형광등 수거함 위치를 검색 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문의를 하거나 환경부 올바른 분리배출 앱을 활용 하여 배출 합니다.깨진 형광등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뒤, 부서진 조각을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 밀봉하고 폐형광등 수거일에 맞춰 내놓거나 안전한 포장 후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세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친환경 분리배출 제도

    요즘엔 단순히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버리는 것도 현명하게, 혜택까지 챙기는 시대 입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폐건전지, 폐형광등 등 분리배출 참여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성 혜택이나 상품권, 할인 쿠폰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대표 제도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폐자원 수거, 전기 절약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기프티콘, 현금 환급 가능합니다. 대전의 자원순환 포인트제는 폐건전지 10개당 1스탬프 적립 하고 20개 이상이면 3천원 상품권과 교환 할 수 있습니다. 광주의 그린리더 제도는 환경캠페인 및 폐자원 분리 실적을 점수화하여 분기별로 포인트를 지급 합니다. 이렇듯 포인트를 받는 방법은 관할 시청 환경과 또는 주민센터에서 제도 참여 신청을 하고 폐자원을 수거함에 규칙에 맞게 배출 합니다. 또한 수거함에 부착된 QR코드로 직접 인증 또는 담당 공무원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그러면 지급 기준 충족 시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포인트 등으로 교환 해줍니다. 실사용자 후기를 예로 들어보자면 "예전에는 몰라서 종량제봉투에 버렸는데, 요즘은 아파트에 설치된 수거함에 넣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니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아서 일석이조예요!" 라고 말을 합니다.

    작은 실천 하나가 만드는 깨끗한 변화

    건전지 하나, 형광등 하나가 우리 개개인에게는 작은 쓰레기지만, 지구에게는 큰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버리고, 제도까지 활용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도 받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지금부터, 우리 가족의 서랍 속, 창고 한쪽에 쌓여있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부터 정리해볼까요? 지속 가능한 편리한 생활의 시작, 올바른 분리배출에서부터 출발합니다.